미국 기업들이 이사회에 최근 1년간 흑인, 라틴계 등 비중을 늘리며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원채용회사 스펜서 스튜어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S&P500 기업이 새롭게 선임한 사외이사 중 3분의 1은 흑인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에서 증가한 것이다. 또 라틴계 비율은 지난해 3%에서 올해 7%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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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뉴욕에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진행 중인 모습.

뉴욕(미국)=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