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자폐증 환자이자 자폐권리운동가인 짐 싱클레어는 93년 ‘우리를 위해 슬퍼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자폐를 갖고 사는 것 역시 인간으로 존재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고 자폐증은 완치시켜야 할 질병이 아니라고 주장한 이 연설은 ‘신경다양성’ 운동의 시작이 된다. 인종다양성이나 생물다양성처럼 신경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자폐인을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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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식시장인 나스닥이 내건 대형 현수막, '오티즘 스피크스(autism speaks)'는 미국 최대의 자폐권익운동 단체로 이 단체의 로고인 파란색 퍼즐 조각은 자폐증의 상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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