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64·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사진)은 2년 전 재단 내에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발족했다. 젊게는 20대 중반부터 많게는 30대 중반 나이인 재단 직원 모임 '청년 이사회'였다. 주니어 보드는 재단 내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에 준하는 권한이 있는데 '젊은 목소리를 반영해 관료주의를 벗어나자'는 노 이사장 취지가 담긴 재단 내부 실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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