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찾아보는 사례가 늘면서 제작자들에게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SBS TV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와 '라켓소년단'이 연이어 해외 팬들로부터 이런 부분을 지적받으면서 사과했다.


'라켓소년단'은 지난 14일 방영된 5회 속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대회 에피소드가 문제가 됐다. 극 중 팽 감독(안내상 분)이 "숙소 컨디션도 엉망이고, 지들은(자기들은) 돔 경기장에서 연습하고 우리는 에어컨도 안 나오는 다 낡아빠진 경기장에서 연습하라고 하고"라고 발언했다. 인도네시아 홈 팬들이 자국 선수들을 꺾은 타국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내는 장면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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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