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자는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윤리적 직관을 실험한다. 실제로 사람을 어려움에 넣을 수 없어 생각 속에서 고민하는 이른바 ‘사고 실험(thought experiment)’ 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고실험을 현실화시킨다. 백신은 개발됐지만 한정된 수량만 공급 가능하다. 어떤 기준으로 200만 개의 백신을 나누어줄 것인가. 한편에서는 의료진·영유아·임산부·노약자 순을 주장한다. 다른 쪽에선 의료진 접종 이후 전 국민 대상 추첨이 공평하다고 한다.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우리의 생명을 맡길 윤리 분야 전문가는 누구인가......



  Click this images for more information ☞ 

 http://news.joins.com/article/2381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