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만화 출판사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슈퍼맨이 양성애자(바이 섹슈얼)로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한다는 소식에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도"라는 평가도 있지만, "시류에 편승한다" "슈퍼맨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15일 영국 일간지 '미러'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1990년대 슈퍼맨을 연기한 딘 케인(Dean Cain)이 슈퍼맨을 양성애자로 묘사하겠다고 발표한 'DC코믹스'를 두고 "그들은 용감한 시도라고 했지만, 시대 흐름에 편승했다"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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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양성애자 설정 소식을 알린 DC코믹스의 트위터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