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비하 코미디언 출연으로 구설수

직원 수백명 온라인에서 가상파업…비난 목소리 ↑

비슷한 예산 들어간 오징어게임과 비교되기도


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가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오징어게임’ 흥행 등에 힘입은 호실적을 발표하고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다양성 존중이라는 가치를 해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직원 수백명은 이날 성소수자 비하 발언을 한 코미디언이 출연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뜻을 담아 온라인에서 가상 파업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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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샤펠의 더 클로저 출연에 반대하는 넷플릭스 직원들과 활동가들이 넷플릭스 본사 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