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다양성위원회가 성명서를 8일 발표하고, 대학 구성원의 인식 개선 및 정책 개발에 힘쓰며 나아가 지역사회가 다양성을 통해 상호존중과 공생의 미래로 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성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요한 것은 갈등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소통이다. 민주 사회에서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다양성의 인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다양성위원회는 대학 내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지난 11월 3일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촉진 등 다양성 보호에 관한 의견 수렴,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정책 자문 및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은 교수, 학생, 직원, 외부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경북대 가정교육과 김유경 교수가 맡고 있다. 경북대는 전국 대학 중 5번째로 다양성위원회를 출범,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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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경 VERITAS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