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의 30대 남성.’ 스타트업의 주류 창업자를 상징하는 열쇳말이다. 하지만 갈수록 창업자들의 출신 대학이 다양해지고, 여성이나 40대 이상 창업자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숲이 다채롭고 풍성해진 것이다.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창업자 1462명을 전수 분석해 창업자 지도를 그려봤다.》


올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반열에 새로 오른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창업자 안성우 대표(42)는 2011년 32세 때 창업에 뛰어들었다. 서울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게임개발자, 공인회계사, 벤처투자 심사역 등을 거쳐 직방을 창업한 그는 10년 만에 회사를 프롭테크(부동산+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스타트업으로 키워냈다.


명문대 출신의 전문 경험을 쌓은 30대 남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류 스타트업 창업자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이렇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40대 이상, 여성, 비(非)명문대 출신 창업자 비율이 높아지는 등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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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