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표현은 이제 그만!]


“지잡대신데 어떻게 번역가 잘하시네요.”

영화 번역가 황석희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 ‘묻고 답하기’를 통해 받았던 질문이라며 이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해온 우리나라 대표 영화 번역가다.


이미 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에게 ‘지잡대’(지방의 잡스러운 대학)라는 차별의 표현으로 출신 학교를 운운하다니. 이 사연과 관련한 기사에 누리꾼들이 단 댓글이 씁쓸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분 참 슬픈 사람” “가진 게 학벌뿐인 인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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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잡대’와 ‘명문대’는 학벌주의적 차별 표현이다. 요즘은 학벌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