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성격차 해소되면 2030년까지 연평균 GDP 1%p 추가 성장" 

존리, 'ESG와 기업에서의 성평등' 컨퍼런서스서 OECD 보고서 인용 

"여성임원 비율 15% 이상 기업, 10% 미만에 비해 수익률 50%↑" 

"한국, 여성노동력·여성 이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태될 수도" 


정치권과 기업이 여성 노동력 이슈에 적극 대응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는 해외에서 투자를 받기 어렵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왔다. 성평등 분야 등에서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또 국내 기업 내 성격차(남여 고용·임원·복지 등)가 해소되면 연평균 GDP 1%p(포인트)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는 보고서도 주목된다.


존리(Joh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최근 사단법인 '올'과 법무법인 '원'의 ESG센터가 공동 개최한 'ESG와 기업에서의 성평등'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현실과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라는 주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존리 대표는 "국내에서 여성 노동력 이슈를 적당히 지나가는 이슈로 생각한다면 희망이 없다고 본다"며 "기업에 여성 임원이 없으면 이제부터는 외국의 투자를 받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지만, 한국은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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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